4월 20일 셀트리온 3프로 손절.

셀트리온 손절했다. 3프로 마이너스 15만원 손실이다.

 

원래 계획.

원래계획대로 움직이지 않았다. 어제 종가에 매수하고 오늘 시초가가 어제 종가보다 높은 상태에서 시작하고 내려온다면 추가 매수할 계획이었다. 그리고 천천히 올라가다가 지지선에서 조금 주춤하고 올라가는 그래프를 그렸다.

 

셀트리온 챠트

저 동그라미 만큼 더 먹을려고 욕심을 부렸다.

 

계획과 실제매매의 갭.

오늘 장시작과 함께 어그러졌다. 어제 종가보다 오늘 시초가가 똑같거나 높다면 하락했을 때 추가 매수를 할 계획이었으나  장 시작과 함께 추가 매수할 시점에서 바로 시초가가 형성되었고 매수 체결되어버렸다. (그렇게 갑자기 내려갈지 모

 

 

르고 생각치도 못하고 자동주문을 걸었었다.) 계획과 달라졌으면 추가 매수분이라도 팔고 계획대로 돌아와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않았다. 그리고 그렇게 손절라인에 가격이 도달했고 자동으로 손절이 되었다.

 

참회의 시간.

계획을 통한 손실은 괜찮다. 그렇지만 예상치 못하게 계획과 어긋났으면 계획으로 되돌려야만 했다. 하지만 그렇지 못했다. 계획을 세우고 그것을 이행하라. 이 인간아 되돌릴 수 없다면 매도하고 되돌릴 수 있다면 되돌려야 했지만 하지 않았다.

 

계좌인증.

계좌인증

천만원 투입했으니 아직 플러스 계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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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적인 손절이 무계획적인 익절보다 낫다. 

가족들의 든든한 나무가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