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매매시나리오.

종목발굴 막일하다가 한화시스템을 보았다. 코스피보다 강해 보이진 않는다만 곧 매수할 시기가 올 것 같다. 그러니 한화시스템 매매를 준비하기 위해 시나리오를 한번 작성한다.

 

뭐하는 회사인가?

방산업체이다. 70프로 정도가 방위산업관련 매출이고 30프로가 ict 관련한 매출이다. 방위산업 관련해서는 현대차 같은 완성업체는 아니고 군전술정보통신체계(TICN), 방공지휘통제체계(ADC2A), 천궁(철매-II) 다기능 레이다, IFF Mode-5, 425 SAR 탑재체, 한국형 전투기(KF-X)/LAH 항공전자장비, L-SAM 다기능레이다, FFX-III 전투체계 등 이름만 들어도 어려운 것들을 생산하고 있다. 전자나 통신을 이용한 레이다 전투체계, 사격통제 장치를 생산하는 업체이다. 

 

그래서 그런지 위와 같은 통신이나 전자 관련한 사업을 영위해서 인지 나머지 30를 차지하는 것도 ICT 산업이다. 전산시스템을 유지관리 보수하는 사업인데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방산은 헤매다 국방비가 늘어나는 만큼 꾸준히 조금씩 늘어나는 반면 ICT 부문은 거의 40% 가까이 해마다 성장하고 있다.

 

매매시뮬레이션.

한화시스템 챠트

일단 내가 원하는 시나리오는 60일선이 장대음봉으로 종가 밑에 있는 것이다. 그러면 마감 시에 종가에 300만 원 1차 매수하는 것이다. 그리고 한번 눌러줄 것이다. 장대음봉으로 2~3일 정도 하지만 나는 아직도 빨간색일 것이다. 눌러주는 3일째 종가로 2차 300 매수한다. 그리고 그 다음날 시초가가 전날 종가보다 높으면 나머지 매수로 들어간다.

 

 

손절라인을 어디까지 잡아야 할지 고민이다. 마냥 60일선을 손절라인으로 잡으면 너무 짧게 잡는 것 같고 너무 길게 잡으면 손익을 더 길게 잡아야 한다. 그런데 이거 은근히 변동성이 크다. 장대음봉이 자주 생각보다 자주 나타난다. 그런데 이게 문제가 아니다. 유상증자가 발생했다.

 

리스크는?

유상증자는 말 그대로 돈을 주고 주식을 파는 건데 기존의 주식을 파는 것이 아니라 주식수를 늘려서 파는 것이다. 규모도 엄청나고 만약에 자신이 유상증자를 받고 싶다면 이번 달 20일까지 한화시스템을 매수해야 한다. 유상증자는 대부분이 악재로 통하는데 그마나 다행인 것은 빚잔치를 위한 무증이 아니라 새로운 사업을 위해 유증을 한다고 하니 이거 참 한 번 해보고 싶은데 좀 더 유증에 대해 공부해봐야겠다.

 

마무리

매수 시나리오 짜다가 유증이라는 이벤트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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