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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생각

리비안 지금이 투자 적기인가?

by 도도한현 2022.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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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이 이후 많은 전기차 회사들이 생겨났다. 그리고 전기차 3대장이 만들어졌고 테슬라,루시드 그리고 리비안이 있다. 테슬라야 워낙 유명한 회사이고 루시드는 테슬라에서 나온 직원들이 설립한 회사로 프리미엄 전기차를 컨셉으로 전기차를 출시할 예정이고 오늘 알아볼 리비안은 픽업트럭전기차를 중심으로 생산할 회사이다. 개인적으로 끌리는 컨셉을 가진 전기차는 카누인데 이건 나중에 알아보도록 하자.

 

리비안 기업분석 테슬라 따라가나?
리비안 기업분석

뭐하는 회사인가?

전기차 만드는 회사다. 테슬라와 다른 점은 픽업트럭과 SUV를 중점적으로 만든다는 것이다. 픽업트럭만이라고 해도 무시못할 시장이다. 미국에서만 연간 1400만대의 승용차가 판매되고 있고 그 중 20%가 픽업트럭이 차지하고 있다. 연간 280만대면 우리나라 돈으로 대충 환산해 본다면 (한대 사천만원이라 치면) 120조원 정도의 시장 규모이다. 미국에서만 말이다. 

 

리비안 투자 할만한 곳일까?

일단 아마존과 포드가 막대한 투자를 한 곳으로 알려져서 투자자들과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아마존과 포드의 투자로 각각 20%와 12%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시점으로 테슬라의 대항마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테슬라와는 달리 픽업트럭 모델인 R1T를 첫 모델로 내세우면서 최초의 양산형 전기차 픽업트럭이라는 타이틀을 획득했고 이 시장을 선점할 기회를 얻게 되었다.

 

리비안 R1T의 특이점이 하나 있다. 바로 기어 터널이라는 숨겨진 공간이다. 리비안은 이 공간을 이용해서 스노우 피크 회사제품으로 구성된 캠프 키친 그리고 루프탑 텐트가 옵션사항으로 캠핑족들에게 큰 어필을 할수 있다면 장점이 있다.

 

리스크는?

리스크는 아직 생산이 본격적이지 않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안정권이라고 하기 힘들고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크다는 것이다. 그리고 전기차 생산이 본격으로 시작될지도 불투명하다고 볼수 있다. 왜냐하면

 

반도체 대란은 완전히 해소 되지 않았고 오히려 전기차 생산에 본격적으로 들어간다면 더욱더 심화될것이라고 이야기되고 있다. 리비안CEO는 최근 반도체 대란은 새발의 피라고 볼수 있을 정도의 배터리 대란이 올것이라고 인터뷰 했다.

 

최근 연이은 하락세는 왜 그런가?

왜 그럴까? 다만 대외적인 상황으로는 금리인상과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원자재가격인상과 수급이 좋지 않다.(이러한 상황에서 가격을 인상하다가 소비자들에게 뭇매를 맞았고 한발 뒤로 물러서기 까지 했다.)내부적으로는 아직 지분을 보유하고 있지만 포드에서도 픽업트럭 전기차를 출시하고 있고 GM도 마찬가지이다. 이러한 것들이 리비안을 계속적으로 하락을 하게 하는 요인이 아닐까라고 추측 할 뿐이다.

 

리비안의 행보 테슬라를 따라갈것인가?

전기차 대장인 테슬라가 다른 완성차 업체에 비해 이익률이 높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1.규모의 경제를 실현했다. 2.소품종 대량생산, 모듈화를 통해 출시한 모델들의 많은 부품을 공유시켜 부품을 종류를 줄였다. 3.직접 생산한다. 전기차의 핵심이라고 할수 있는 배터리를 자체생산하고 있고 반도체와 운영체제를 직접설계 한다.4.딜러를 통하지 않으며 자동차 리스도 직접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테슬라가 현재 가장 경쟁력 있는 이유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가 한몸처럼 가고 있고 반도체가 다른 전기차 보다 훨씬 적게 들어간다. ECU라는 전자제어 장치를 반도체라고 보고 설명한다면 테슬라는 단 다섯개로 모두 기능을 통제하고 있다. 하지만 다른 완성차 업체는 적게는 40개 많게는 100개까지 사용하고 있다.

 

테슬라는 애초에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자체적으로 개발 함으로써 통합제어라는 근본으로 설계했고 이것을 다른 기업에서 따라하기가 무척 어렵다고 한다. 전문가의 의견으로는 4~5년 정도의 격차가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이것이 테슬라가 이익률이 높은 이유이다. 그리고 리비안은 이런 테슬라의 행보를 따라가야 하는 입장이다. 공장을 증설하고 통합제어시스템 그리고 배터리셀 생산라인 구축하는 행보를 주목해야 할것이다.

 

 

마무리

특별한 메리트를 알 수가 없다. 경쟁자는 늘어나고 있고 가격도 성능도 다른 전기차 트럭에 비해 나은점이 크게 없다. 아마존의 80000만대 예약정도가 안전장치로 보인다. 소비자들이 리비안을 뭘 보고 구입할것인가? 제2의 테슬라라고 불리우면서 테슬라의 행보를 따라갈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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