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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일지

익절 - 숏 24.08.17 (실수,물타기,익절)

by 도도한현 2024.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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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 실수

주문실수 였다. 전날 물타기를 위한 주문을 넣었고 그 주문이 체결되지 않고 익절되어 취소를 했는데 아니 한 줄 알았다.

그리고 수면 일을 하러 현장으로 가는 중에 앱을 켜 보았고 주문이 체결되어 -19%가 찍혀 있었다. 상황을 보았다. rsi는 거의 바닥이지만 macd는 이제 히스토그램은 마이너스 값으로 향해 가고 있었다. 두번의 물타기 -19%는 -2%~-3% 사이가 되었고 이내 +로 전환되었다.

 

분할매수가 탈출의 기회를!

난 항상 10%비중으로 매매를 시작한다. 그리고 왠만하면 그것으로 끝을 낸다. 물타기 혹은 불타기를 할때도 있지만 그럴만한 타점이 잘 나오는 것은 아니다. 그리고 이 비중 10%가 탈출의 기회를 주었다. 

 

저 밑에 있는 손익분기점을 10%를 태우니 50프로 가까워 졌고 20%태우니 -19프로가 -2프로 정도가 되어버렸다. 분할로 들어가지 않았다면 아직도 물려서 손절해야 하나? 기다려야 하나? 라며 괴로워하고 있을 것이다.

 

  

 

인내심과 기다림 그리고 만족.

일하러 가는 길이 아니였다면 아마도 더 들고 갔을 수도 있다. 확신하지는 못하겠다. 익절구간이면 팔고 싶어하는것이 인간이고 나는 그것의 반대로 해야되는 것을 알고 있으나 내 이성과 본능 중 누가 이겼을지는 아직은 확신하지 못하겠다.

 

결론은 기다렸다면 아니 처음에 설정한 익절선만 그대로 두었다면 아마 며칠간의 목표금액을 이익을 보았을 것이다.이것이 조금 아까운 이유는 나 자신이 보통 기다리는 구간이기도 하였고 일하는 도중에 신경쓰기 싫어 짧게 손해 보지 않는 지점에 본절에 가까운 손절구간을 설정 그것이 걸려 본절을 쳤기 때문이다.

 

아쉽기는 하지만 소소한 익절을 본것에 만족하자. 만족해야 하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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